요실금은 여성이라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질병 중 하나다. 만약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요도 밖으로
새어 나온다면 요실금 증상으로 볼 수 있다. 

대부분  요실금을 노인성 질환으로 알고 있지만 출산이나 스트레스, 과도한 비만, 당뇨병, 카페인과다 섭취, 꽉 끼는 패션 등의 원인으로 요실금 환자들의 연령층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만약 하루에 8번 이상 자주 소변을 본다거나 화장실로 향하는 도중 소변이 새는 경우 그리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소변이 샌다면 요실금의 전조증상으로 인지하고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요실금치료 방법은 크게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수술적 치료는 TOT수술이 대표적이다. TOT슬링 수술은 요도 하부에 특수한 메쉬를 삽입해 받쳐 올려 고정해 주는 수술로  방광에 대한 손상이 적고 국소마취로 수술이 가능하다. 
 
비수술적 치료는 레이저 요실금치료와 약물치료, 운동치료 등이 있다. 주로 요실금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적합하다.
 
최영철 부산 참산부인과 원장은 “요실금이 있는 젊은 여성들의 경우 대부분이 증상이
있더라도 수치스러운 병으로 인식하고 방치하여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며 “모든 질병과 마찬가지로 요실금 역시 치료시기가 빠를수록
치료효과가 높기 때문에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신속하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원장은 “만약 요실금 수술에 부담감으로 치료를 망설이고 있다면 인티마레이저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티마레이저는 2940nm ER.YAG의 광열 레이저를 통해 질벽점막과 근막의
콜라겐을 증식시켜 최종적으로 질벽을 타이트닝하게 만드는 레이저시술이다. 

인티마레이저의 잘 고안된 냉각시스템과 안정된 에너지출력은 특별한 마취가 필요 없을
만큼 통증이 거의 없어 요실금수술로 망설이는 여성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최영철 원장은 “시술시간은 보통 20분 내외로 짧아 당일 시술과 퇴원이
가능하다”며 “레이저의 특성상 흉터가 남지 않으며, 무엇보다 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를 이용하기 때문에 섬세한 시술이 가능하여 높은 완치율과 반영구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